
네이처셀이 금일 하한가를 맞게 되었습니다. 금일 긴급으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는데요. 조인트스텝이라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식약처로 부터 품목허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에 대한 여파는 상당히 컸습니다. 주가가 바로 곤두박질 쳐서 하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팁 : 매수포인트는 여러가지 지표 및 거래량 지점을 보고 판단하였을떄 매수 시점 22,800원대에서 부터 20,800원대로 분할로 차근히 매수 하고 기다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1. 네이처셀에 조인트스템이 무엇인가?
조인트스템은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있어 줄기세포 치료제입니다. 알바이오라는 회사에서 자체개발을 하였고, 네이처셀이 국내의 판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무릎이 아픈 사람들을 위하여 개발된 치료제라는 것입니다. 줄기세포 치료제라고 한다면 무엇인가 어려운 기술 같아보이는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환자 본인의 골수에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관절에 주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인공관절이나 스테로이드 주사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네이처셀이 식약처에서 반려된 이유
식약처에서 이야기하는 사유는”임상적 유익성 부족”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기존의 치료법보다 확실하게 좋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였다”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고 하여도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허가를 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는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매우 큰 편입니다. 그리고 줄기세포 협회와의 불협화음과 여러가지 내부적인 정치질등등 이론적으로는 훌륭하여 보이지만 실상은 임상에서 기존 치료법을 넘어설 만큼의 효과를 보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퇴행성관절염 같은 경우 워낙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3. 네이처셀의 향후 대응
네이처셀에서는 알바이오의 향후 계획을 체크하고 이사회를 열어 계약을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할것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선택지는 3가지 입니다.
1) 알바이오와 함께 재심사를 준비하는것. 추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거나 허가 조건을 다시 조율하는 방법 입니다.
2) 계약을 정리하고 다른 사업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3) 조건부 계약을 유지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방법입니다.
4. 네이처셀 바이오 투자
이번일에 보시면 ㅈ바이오 투자는 매우 어렵습니다.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더라도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한다면 모든것이 물거품이 나게 됩니다. 특히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대부분 파이프라인이 하나 둘 정도라서 이러한 충격에는 더욱 파급력이 큽니다. 대형 제약회사처럼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바아오 투자를 포기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좀더 신중하게 접근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임상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떠한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에 각오의 마음으로 투자에 임하셔야 합니다.
5. 네이처셀은 경험에서 오는 성장통
이번 네이처셀을 ㅌ오하여 바이오 투자의 현실을 여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기대가 크면 클수록 실망이 크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오 분야 전체를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성공한 바이오 기업들 또한 이러한 성장통을 격었기 떄문입니다. 투자자 또한 이러한 변동성을 염두해 두시고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끝으로 제가 매수 시점을 드린 부분은 적절한 스윙 매수 지점 입니다. 제차 상한가를 먹는다거나 그렇다기 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춰 매도를 하시면 됩니다.
혹여나 이번 임상 실패이후 다시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하여서 다시 한번 호재를 띄워 이전 고점을 넘길 수 있으니 제가 이야기 한 매수 시점부터 분할로 매수하고 이후 공시상황에 맞춰 매도 전략을 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