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추세 추종 매매법의 규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일반적으로 많이 관심 있어하시는 ‘소위 짧게 먹고 떨 어지는 기술적 기법’과의 차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세 추종 매매 기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것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동안 추세 추종 매매과 이런 ‘기술적 기법’을 비교해서 언급하는 일이 많을텐데, 편의상 이런 여러가지 기술적 기법들(눌림목,낙폭과대 매수법, 상한가 매매법, 상감, 엔벨롭 등등)은 ‘단타 기법’으로 통칭하겠습니다. 자꾸 길어지는 것 같지만, 본격적인 규칙을 알아보기에 앞서 서론을 또 장황하게 늘어놔야 할 것 같네요. 왜냐하면, 지난 번에도 언급했다시피, 이 ‘추세 추종 매매법’ 이라는 것은 여러분이 지금 많이들 구사하시는 ‘단타 기법’ 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매매법이 때문이죠. 바로 음봉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양봉에 매수하는 것이고, 쌀 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아니고, 비쌀 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것이고, 단타기법에서 추격 매수 타이밍이라고 할 때 과감하게 따라붙는 것이고, 단타 기법에서 손절 때리라고 할 때 이 악물고 버티는 기법이고, 단타 기법에서 절호의 매도 찬스라고 떠들어 댈 때 히딩크 감독이 그랬던 것처럼 ‘나는 아직배가 고프다’를 외쳐야 하는 기법이기 때문이죠. 이렇듯, 어떤 의미에서 보면 완전히 다른 기법이기 때문에, 단순히 기법의 근본 원리나 구조, 개념에 대해서 깊이있게 이해하지 못하고, 피상적인 매매 조건이나 기법 공식만을 알고 성급하게 적용하려고만 하면 , 단타 기법에만 익숙해져 있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혼란을 겪게 되고, 이런 상태에서 어중간하게 기법을 적용하다보면,단타 기법도 아니고, 추세 매매 기법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되어서 완전히 바보가 되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추세 추종 매매법의 핵심과 근본 원리는 무엇인지 후벼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정신 바짝차리세요.. 추세 추종 매매법의 핵심 원리는, 1. 주가는 절대로 예측할 수 없다. 2. 현재 상황에서 주가가 오를지 떨어질지도 모르고, 오른다면 얼마나 오를지, 또 떨어지면 얼마나 떨어질지, 2000% 수익이 날지,10분의 1토막이 날지도 전혀 알 수 없다. 3. 오로지 믿는 것 딱 하나는 주가에는 ‘추세’가 존재한다는 것 사실이다. 4. 추세 추종 매매법을 통해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절대, 결코, 추세 추종 매매 기법의 공식 때문이 아니라, 나타날지도 안나타날 지도 모르는 주가의 ‘추세’라는 속성을 노리는 것이다. 5. ‘추세’라는 것이 나타날 수도 있고, 안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추세 매매 기법의 원칙에 의해 진입을 했다가 손절을 해도 이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6. 하지만, ‘추세’라는 것이 한 번 강하게 나타나면 얼마나 강하게 나타날 지 모르기 때문에, 이것을 노리는 것이다. 7. 손절만 계속 할 수도 있는 상황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추세 매매법의 원리에 비추어 볼 때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8. 하지만, 손절만 계속 하다가 거덜만 나면 큰일이므로, 기본적으로 손절을 할 때는 강력한 ‘자금관리’규칙이 적용된다. 9. 따라서, 손절 횟수가 많아도 이는 자금 관리 규칙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가 되므로, 손실은 강하게 콘트롤 하는 상태에서, 큰 추세를 노리는 방법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다. 이것이 바로 추세 추종 매매법의 핵심입니다. 제 글을 다 읽어보신 분은 눈치를 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세 추종 매매법의 핵심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무엇입니까? 주가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입니까? 지지와 저항대 분석을 통한 반등 지점의 공략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자금 관리’ + ‘수익 구조’입니다. 자금 관리야 워낙 떠들어 댔으니 잘 아실 것이고, ...